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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형당뇨병을 수년간 치료하지 않은 30대 여성이 등에 심각한 감염이 생겨 피부와 근육을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사례가 전해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에티오피아에 사는 38세 여성 A씨는 약 두 달 동안 등에 부기,물집,진물이 나는 상처가 있었지만 병원을 찾지 않았다.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병원을 찾았을 때는 등의 넓은 부위가 검게 변하고 고름까지 나오고 있었다.
A씨는 약 5년 전 2형당뇨병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받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입원 전 몇 주 동안에는 복통과 빠른 호흡,발열,의식 혼란까지 나타났다.병원 검사 결과 A씨의 혈당은 위험할 정도로 높았다.의료진은 A씨에게 패혈증과 괴사성 근막염,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괴사성 근막염은 세균이 피부 아래 조직을 따라 빠르게 퍼지면서 피부 밑 지방과 근막 등 연부조직을 파괴하는 심각한 감염질환이다.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A씨의 경우 감염이 등 넓은 부위로 퍼지면서 피부가 죽어 검게 변한 상태였다.
당뇨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것이 감염을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혈당이 오랫동안 높으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고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상처가 잘 낫지 않을 수 있다.감염에 맞서는 면역 기능도 떨어질 수 있어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더 심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A씨에게 함께 나타난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크게 부족해 몸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혈액에 케톤이라는 산성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는 응급질환이다.심해지면 빠른 호흡,구토,복통,의식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A씨는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항생제와 정맥 인슐린,수혈 치료를 받았다.이어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응급수술도 시행됐다.의료진은 건강한 조직이 나올 때까지 괴사하거나 감염된 피부와 지방,근육을 광범위하게 제거했다.수술 후에는 가로 40cm,씹덕 포커세로 30cm 크기의 상처가 남았고 갈비뼈와 견갑골,척추 일부가 드러날 정도였다.
이후 괴사하거나 감염된 조직을 추가로 제거하기 위해 두 번째 수술도 진행했다.다만 A씨의 몸 상태를 고려해 곧바로 대규모 재건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피부이식을 할 수 있도록 상처를 단계적으로 치료했다.의료진은 노출된 갈비뼈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내 혈액이 공급되고 새로운 조직이 자랄 수 있도록 했으며,주변 근육을 옮겨 뼈를 덮었다.
첫 수술 약 한 달 뒤에는 등 재건 수술을 시작했다.먼저 왼쪽 허벅지에서 피부를 떼어 상처 부위에 이식해 약 70%를 덮었다.이식한 피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뒤에는 반대쪽 허벅지 피부를 이용해 남은 부위도 덮었다.치료가 이어지면서 혈당은 안정됐고,피부이식도 성공해 A씨는 이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 회복이 늦고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피부의 작은 변화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괴사성 근막염은 팔다리,특히 하지에서 흔하지만 몸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다.초기에는 피부가 붓고 붉어지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진행하면 물집이나 피부색 변화,고름,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통증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고 발열·의식 변화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고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자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상처가 생겼다면 흐르는 물 등으로 깨끗하게 씻고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상처 주변의 부기·통증·열감이 심해지거나 고름이 생기면 작은 상처라도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에게 확인받는 것이 좋다.목에 발생하는 괴사성 근막염은 치아나 잇몸 주변 감염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 평소 구강 위생을 관리하고 치과 감염을 제때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에티오피아에 사는 38세 여성 A씨는 약 두 달 동안 등에 부기,물집,진물이 나는 상처가 있었지만 병원을 찾지 않았다.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병원을 찾았을 때는 등의 넓은 부위가 검게 변하고 고름까지 나오고 있었다.
A씨는 약 5년 전 2형당뇨병을 진단받았지만 치료받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입원 전 몇 주 동안에는 복통과 빠른 호흡,발열,의식 혼란까지 나타났다.병원 검사 결과 A씨의 혈당은 위험할 정도로 높았다.의료진은 A씨에게 패혈증과 괴사성 근막염,당뇨병성 케톤산증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괴사성 근막염은 세균이 피부 아래 조직을 따라 빠르게 퍼지면서 피부 밑 지방과 근막 등 연부조직을 파괴하는 심각한 감염질환이다.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늦어지면 패혈증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A씨의 경우 감염이 등 넓은 부위로 퍼지면서 피부가 죽어 검게 변한 상태였다.
당뇨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은 것이 감염을 악화시키는 데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혈당이 오랫동안 높으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고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상처가 잘 낫지 않을 수 있다.감염에 맞서는 면역 기능도 떨어질 수 있어 세균 감염이 생겼을 때 더 심하게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A씨에게 함께 나타난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크게 부족해 몸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혈액에 케톤이라는 산성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는 응급질환이다.심해지면 빠른 호흡,구토,복통,의식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A씨는 즉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항생제와 정맥 인슐린,수혈 치료를 받았다.이어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응급수술도 시행됐다.의료진은 건강한 조직이 나올 때까지 괴사하거나 감염된 피부와 지방,근육을 광범위하게 제거했다.수술 후에는 가로 40cm,씹덕 포커세로 30cm 크기의 상처가 남았고 갈비뼈와 견갑골,척추 일부가 드러날 정도였다.
이후 괴사하거나 감염된 조직을 추가로 제거하기 위해 두 번째 수술도 진행했다.다만 A씨의 몸 상태를 고려해 곧바로 대규모 재건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피부이식을 할 수 있도록 상처를 단계적으로 치료했다.의료진은 노출된 갈비뼈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내 혈액이 공급되고 새로운 조직이 자랄 수 있도록 했으며,주변 근육을 옮겨 뼈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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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상처 회복이 늦고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피부의 작은 변화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괴사성 근막염은 팔다리,특히 하지에서 흔하지만 몸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다.초기에는 피부가 붓고 붉어지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진행하면 물집이나 피부색 변화,고름,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통증이 빠르게 심해지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고 발열·의식 변화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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